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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동방경제포럼’ 참석 위해 러시아行

- 동북아·극동 경제권 긴밀한 경제협력 촉구 계획

- 한·러 양자 회담 예정

  • 기사등록 2019-09-03 16: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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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주영 기자]

3일 기획재정부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6일 러시아에서 열리는 제5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다고 밝혔다.

 

동방경제포럼은 러시아 극동지역 발전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2015년 만들어졌다이번 회의에는 러시아일본인도말레이시아몽골 정상과 중국북한 고위 관료 등이 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 27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2020년 예산안상세브리핑을 주재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홍 부총리는 플레너리 세션-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 세션 등에 자리해 동북아·극동 경제권의 긴밀한 경제협력을 촉구할 계획이다특히 극동·북방지역 개발과 한-러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협력방안을 제시한다.


5차 동방경제포럼 주제별 내용(60여개 세부주제). [사진=기획재정부]

그는 이번 출장을 계기로 러시아 부총리 등 주요 참석자와 양자 면담환담을 갖는다트루트네프 러시아 부총리와 만나 이달 하순 개최 예정인 한-러 경제공동위를 앞두고 실효성 있는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한다. 5일 오후에는 러시아에서 활동하는 기업인과 경제인 간담회를 열고 애로·건의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kjy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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