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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강원랜드(035250)가 정부 규제에 따른 영업환경이 부정적인 상황이 됐다는 증권사 분석에 주가가 하락했다.

11일 오전 9시 50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일대비 0.95% 하락한 3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차투자증권의 유성만 애널리스트는 『문재인 정부가 내국인 카지노 산업에 우호적일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강력한 규제 정책을 제시한 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영업시간을 20시간에서 18시간으로 단축하고 테이블 수를 180대에서 160대로 줄인 점은 아쉬운 부문』이라며 목표주가 4만1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그는 『4분기 예상 연결기준 매출액은 3918억원(-4.4% YoY) 영업이익 1005억원(-15.4%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매출총량제 준수로 인한 제한적 영업환경과 방문객의 감소 및 Mass Table과 Slot Machine의 가동률 하락이 부진한 실적의 주요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강원랜드의 주가에 대해 『강원랜드 주가가 큰 폭의 조정을 받았는데 당분간은 계속 박스권 횡보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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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11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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