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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펄어비스(267750)의 기대작 「검은사막」의 CBT(Closed Beta Test. 사전 베타테스트)가 지연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하락했다.

11일 오전 9시 5분 현재 펄어비스는 전일대비 1.58% 하락한 23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4% 넘게 하락하는 등 22만99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펄어비스는 전날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 카페를 통해 1월 중으로 예정했던 테스트 및 출시 일정을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콘텐츠 완성도 250만명에 육박한 사전예약을 감안한 서비스 안정화와 저사양 기기에 맞춘 최적화 등을 위해 부득이하게 출시를 지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의 장원열 애널리스트는 『CBT 진행 후 출시 지연은 유저들의 피드백이 좋지 못해 수정 사항이 많아 완성도가 떨어지는 작품이 출시될 가능성이 높으나, CBT 지연은 최적화 문제에 따른 개발 일정 부족으로 유저 피드백과는 무관해 흥행여부와 큰 상관관계가 없다』고 분석했다. 다만 출시 일정 지연으로 1분기 실적은 소폭 하향될 것으로 전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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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11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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