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이주영 기자 ]

[버핏연구소 이주영 연구원] 9일(현지 시각) 발틱해운소에서 발표한 BDI지수는 1385 포인트로 전일비 1.02% 상승했다.

발틱운임지수(Baltic Dry Index)는 곡물, 철강 등 건화물의 국제 해상운임 현황을 전 세계 26개 주요 항로의 선박 유형별 벌크화물 운임과 용선료 등을 종합하여 산출한 지수이다. BDI는 철광석/석탄 등 원자재 교역량의 증가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세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표의 기능도 가지고 있다.

건화물을 운송하는 해운사인 대한해운(005880)은 9일 전일비 2.53%(650원) 하락한 2만 5000원에 장을 마쳤다.

대한해운은 BDI지수의 상승과 매출액 상승이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최근 10년간 BDI와 대한해운 주가의 상관관계(correlation coefficient)는 +0.88이다. 두 변수가 동일하게 움직이는 것을 1.0으로 볼 때, 한 변수의 변화가 다른 한 변수의 변화에 미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0.5 이상이면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나타낸다.

20180110085203690135278.jpg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8-01-10 08:52:0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4차산업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