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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하나금융투자는 8일 기아차(000270)에 대해 판매부진과 함께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라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3000원에서 4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의 송선재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 감소한 12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33% 줄어든 3592억원으로 각각 추정한다』며 『판매부진과 환율하락 등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판매 목표가 기대보다 낮고 1분기에도 원화강세의 영향이 지속되기 때문에 주가는 단기 횡보할 가능성이 높다』며 『3월 이후 중국 기저가 낮아지고 신형 K3, K9, 쏘울, 중국 전략 차종 등 신차들이 순차적으로 투입되면서 모멘텀이 다소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기아차의 올해 도매 판매 목표는 내수 52만대, 해외 235만5000대 등 총 287만5000대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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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08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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