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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나이스신용평가(대표이사 김명수, 이하 나신평)가 지난 24일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 


나신평은 대중교통 수단으로서 도시철도의 중요성 및 공공재적 특성을 보유한 점과 인천광역시 내 도시철도 운영사업의 독점적 영위에 따른 안정적 사업기반을 보유한 점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교통공사 사옥 전경. [사진=인천교통공사]나신평은 인천교통공사의 사업 공공성이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공사가 영위하는 도시철도 사업은 인천광역시 내 도시철도 시설의 건설, 도시철도 시설을 이용한 여객운송, 도시철도 차량의 정비 및 열차의 운행 관리, 도시철도 시설 및 도시철도 부지 등을 활용한 부대사업개발 등 인천광역시 내 도시철도와 관련된 제반 사업활동을 포괄하고 있다.

도시철도 사업은 자동차의 급증과 도로시설 공급의 한계로 인해 계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대도시 교통난을 해결하고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에 부응하는 공공성이 매우 강한 사업이다.


이어 정부의 통제가 높은 강도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사는 신속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편익도모와 복리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방공기업법 제49조의 규정과 인천교통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등에 근거하여 설립되었다.

또 인천광역시가 지방공기업법, 설치조례 등에 근거해 공사의 사장 및 감사 임면권, 운임결정권, 결산승인권 등을 행사하고 있어 경영전반에 대한 인천광역시의 통제 강도는 매우 높은 수준이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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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27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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