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케이 무크(K-MOOC)에 신규 강좌를 개설하며, AI·데이터 등 첨단 디지털 기술 중심의 온라인 교육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세종대는 교육부 주관 케이 무크(K-MOOC)에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신규 강좌 4개를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강좌 개설은 ‘3단계 무크선도대학사업’ 3차년도 과업의 일환이다.
하길찬(왼쪽) 세종대 교수가 진행하는 '머신러닝을 위한 고급 선형대수학' 강의 영상의 캡쳐 화면이다. [이미지=세종대]세종대는 대학이 보유한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산업 현장의 실무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커리큘럼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AI와 디지털 기술 활용 역량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강좌 구성을 설계했다.
이번에 개설된 강좌는 △구영현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의 ‘인공지능기술응용’ △박기웅 정보보호학과 교수의 ‘디지털포렌식’ △하길찬 수학통계학과 교수의 ‘머신러닝을 위한 고급 선형대수학’과 ‘머신러닝을 위한 고급 통계’ 등 총 4개다.
‘인공지능기술응용’ 강좌는 AI 기술의 핵심 개념과 산업별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문제 해결 과정에서 인공지능이 적용되는 방식을 다룬다. ‘디지털포렌식’은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범죄 및 사고를 분석하는 절차를 중심으로, 디지털 증거 수집과 분석의 기본 원리와 실무 흐름을 소개한다.
‘머신러닝을 위한 고급 선형대수학’과 ‘머신러닝을 위한 고급 통계’는 머신러닝 알고리즘 이해에 필수적인 수학적·통계적 이론을 심화 수준에서 다루는 강좌다. 데이터 기반 모델의 구조와 원리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에 개설된 강좌들은 AI 및 데이터 기반 기술을 실제 문제 해결에 적용할 수 있는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전공자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공개형 강좌로 운영된다.
김장겸 세종무크센터장은 "이번 신규 강좌가 학생들의 전공 지식과 관심 분야에 대한 식견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케이 무크를 적극 활용해 자기주도적으로 역량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