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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 케이엔더블유 지분 전량 매입... 사업 부분 3개로 개편

  • 기사등록 2026-10-08 08: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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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BGF(대표이사 홍정국)가 자회사 BGF에코머티리얼즈가 보유한 케이엔더블유의 보통주 911만3891주(지분율 56.9%)를 매입한다.


BGF, 케이엔더블유 지분 전량 매입... 사업 부분 3개로 개편BGF가 자회사 BGF에코머티리얼즈가 보유한 케이엔더블유의 보통주 911만3891주(지분율 56.9%)를 매입한다. [사진=BGF]

이번 거래가 완료되면 BGF그룹은 BGF리테일의 유통사업, BGF에코머티리얼즈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사업, 케이엔더블유의 반도체 소재사업 등 3개 부문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케이엔더블유는 손자회사에서 자회사로, BGF에코스페셜티는 증손회사에서 손자회사로 변경돼 지배구조도 기존 4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된다.


이번 조직 재편은 반도체 소재사업에 대한 투자 결정 속도를 높이고 자금 운용의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케이엔더블유의 자회사 BGF에코스페셜티는 반도체용 특수가스를 생산하며 지난달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에 연간 약 5만톤의 무수불산 생산시설을 준공했다. 이는 국내 수요의 약 50%에 해당하는 규모다. 향후 생산 안정화와 품질 개선, 설비 증설 등에 상당한 자금이 필요한 만큼 BGF는 지주사 중심의 관리 체계를 구축해 기존 출자구조에서 발생했던 투자 및 외부 자금 조달의 제약을 해소할 계획이다.


BGF에코머티리얼즈는 지분 처분으로 확보한 자금을 소재사업 강화와 재무건전성 개선, 주주환원에 활용한다. 특히 2028년부터 강화되는 유럽연합(EU)의 자동차 재생 플라스틱 사용 규제에 대비해 친환경 소재 공급 능력을 확대하고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변동금리 차입금의 조기 상환을 통해 금융비용을 절감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공개매수도 검토한다. 별도로 보유 중인 자사주 84만2699주(발행주식총수의 약 1.3%)는 다음 달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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