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폴리텍이 전기차 전장부품 전문기업 선진엔지니어링과의 흡수합병 절차를 완료했다. 기존 고밀도 폴리우레탄(PU) 폼 사업에 전기차 전장부품 사업을 추가해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S&K폴리텍 로고. [사진=S&K폴리텍]
6일 S&K폴리텍은 지난 6월 선진엔지니어링 지분 100% 인수를 결정한 뒤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후 의사결정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흡수합병을 결정하고 관련 절차도 완료했다.
이번 합병으로 선진엔지니어링이 영위하던 전기차 전장부품 사업은 S&K폴리텍의 신규 사업부문으로 편입된다. 선진엔지니어링은 정밀 프레스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차용 버스바와 터미널 등을 생산해왔다. 버스바는 전기차 배터리와 전장부품 사이에서 전력을 전달하는 부품이다.
S&K폴리텍은 합병 이후 전장부품 관련 기술 개발과 생산능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 PU폼 사업과 전장부품 사업을 함께 운영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선진엔지니어링 인수부터 흡수합병까지 신속히 완료하고 전기차 전장부품 사업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확보하게 됐다”며 “전장부품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설비 투자와 품질관리 역량 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S&K폴리텍은 지난달 2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을 ‘S&K글로벌’로 변경하는 안을 승인했다. 전장부품 제조 관련 사업목적도 추가하고 합병에 따른 사업구조 변화를 정관에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