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헬스케어 기업들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협력, 문화 나눔 등 여러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유한재단은 돌봄 청소년 지원을 진행하고 동아오츠카는 지역 스포츠 후원에 나섰다. 한미약품은 자선 음악회를 개최했다.
◆ 유한재단, 사회보장정보원과 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협력
원희목(왼쪽) 유한재단 이사장이 지난 9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MOU를 체결하고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원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유한재단]유한재단(이사장 원희목)은 지난 9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돌봄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은 가족 돌봄 부담으로 학업과 취업,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청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정보 연계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민간 공익재단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체계적으로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양 기관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생활·교육·정서 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축적되는 사례와 성과는 향후 제도 개선과 정책 협력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 동아오츠카, FC안양 후원 연장...2026시즌까지 협력
동아오츠카가 FC안양과 공식 후원을 연장했다. [이미지=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과 공식 후원 협약을 연장하고 2026시즌까지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아오츠카는 FC안양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에게 포카리스웨트와 생수 ‘마신다’ 등 제품을 제공하고 구단은 경기장 광고와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브랜드 노출을 지원한다.
양사는 후원 활동과 함께 지역사회 환경 보호 활동도 진행해 왔다. 지난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선수단과 대학생 마케터, 동아오츠카 임직원 등이 참여해 안양천 일대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
◆ 한미약품, 장애 아동 예술교육 위한 '빛의소리 나눔콘서트' 개최
임주현(왼쪽) 한미그룹 부회장이 지난 1일 한수진(가운데) 바이올리니스트의 기부금 전달식 후 곽재건(왼쪽 두번째) MPO 악장, 김한수(오른쪽 두번째) MPO 단장, 김현주(오른쪽) 함께걷는아이들 사무국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미약품]한미약품(대표이사 박재현)은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edical Philharmonic Orchestra, MPO)와 함께 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자선 음악회를 지난 8일 개최했다. MPO는 서울대 의과대학 교향악단 출신 의료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다.
한미약품과 MPO는 지난 1일 경기도 성남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8회 MPO 정기연주회 및 제12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열었다.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는 매년 MPO가 주최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한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과거 MPO 자선 공연에서 첼리스트로 함께해 온 한미그룹 임주현 부회장이 다시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더불어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가 협연자로 참여해 출연료 전액을 예술교육 기금으로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