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재 인턴 기자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서비스 플랫폼 기업 오비고(대표이사 황도연)가 글로벌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인 'ISO/IEC 27001:2022'으로 차량용 소프트웨어 보안 신뢰성을 확보했다.
오비고가 2일 글로벌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인 'ISO/IEC 27001:2022'을 취득했다. [자료=오비고]오비고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인 'ISO/IEC 27001:2022' 인증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자동차 및 게임 플랫폼용 소프트웨어의 연구개발'을 범위로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데이터, 소스 코드, 클라우드 등 정보자산을 국제 기준에 맞게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공식 인정 받았다.
ISO/IEC 27001:2022는 최신 사이버 위협과 개인정보보호, 클라우드·인공지능 등을 반영해 요구사항이 강회된 정보보호 분야 글로벌 표준이다.
오비고는 이번 인증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 티어1 부품사, 파트너사와의 협력에서 필수적인 정보보호 신뢰성을 확보했다"며 "신사업 확장 과정에서도 법적· 계약적 보안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