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대표이사 김광수)이 문화·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도서 지원부터 클래식 공연 후원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동서식품은 지난달 28일 대구용호초등학교에서 제9회 꿈의 도서관을 진행했다. 관련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미래 꿈나무를 위한 ‘꿈의 도서관’
동서식품은 어린이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 프로젝트를 매년 진행 중이다. 올해 진행된 제9회 꿈의 도서관은 지역아동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해 대구용호초등학교를 선정, 3000여 권의 도서 기증과 서가 교체 및 독서 공간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 진행한 ‘제9회 꿈의 도서관’은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를 지원학교로 선정했다. 대구용호초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을 반영했다.
◆바둑 문화의 대중화 선도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동서식품은 국내 바둑 문화 발전 및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26년간 국내 최고의 바둑대회로 자리 잡은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을 후원 중이다. 올해 개최된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지난 1월 첫 대국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국내 정상급 프로 바둑기사 32명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이지현 9단이 신진서 9단을 꺾고 5년 만에 우승을 차지, 7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음악으로 전하는 감동 ‘동서커피클래식’
지난 2008년 시작된 ‘동서커피클래식’은 동서식품의 대표적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제1회 서울을 시작으로 매년 부산, 대전, 인천, 대구, 광주, 춘천 등 주요 도시에서 시민들을 위한 무료 클래식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전예술의전당에서 1200여 명의 관객을 만났다.
동서커피클래식 악단들이 연주하고 있다. [사진=동서식품]또, 유소년 오케스트라에 새 악기와 물품을 지원하는 ‘맥심 사랑의 향기’ 사업도 지속 중이다. 지난해 대전동도초등학교에 약 3800만원 상당의 음악 기자재를 후원했으며, 누적 후원금은 4억9000만원에 이른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내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기여하며 기업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