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2025.05.02 (금)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봄철 이사·혼수 시즌을 겨냥해 인테리어와 건강 기능을 결합한 헬스케어 제품군을 앞세워 소비자 수요 확대에 나섰다.
바디프랜드는 마사지소파, 헬스케어로봇, 모션베드 등 인테리어와 건강 기능을 접목한 제품을 중심으로 봄 시즌 수요 공략에 나섰다. 기능과 디자인, 가격을 함께 고려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였다.
바디프랜드 모델들이 마사지소파 '파밀레' 제품을 시현하고 있다. [사진=바디프랜드]마사지소파 ‘파밀레’는 외형과 기능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이다. 마사지를 하지 않을 때도 일반 소파로 활용 가능한 디자인을 채택해 거실 및 방 안에 쉽게 배치할 수 있다. ‘파밀레 C’는 패브릭 소재를 적용한 1인용 소파형 마사지기로,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컨셉 부문 수상작이다. ‘파밀레 S’는 북유럽 스타일의 직선형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회전형 종아리 마사지 기능도 탑재됐다.
최근 출시된 ‘에덴로보’는 체어와 베드를 결합한 형태로 앉거나 누운 자세 모두에서 사용 가능하다. 독립 구동되는 다리부 로보틱스 기술이 적용돼, 전신을 주무르고 잡아당기는 입체적 마사지가 가능하다. 인체공학 기반의 디자인과 화이트톤 외관을 채택했으며, CES 2025 혁신상 및 2024 인간공학디자인상 ‘베스트 이노베이션상’을 수상했다.
바디프랜드 모델이 헬스케어로봇 '에덴로보' 제품을 시현하고 있다. [사진=바디프랜드]침대 라인업으로는 모션 프레임을 적용한 ‘라클라우드 헬스모션’이 있다. 호흡 보조, 위장 건강, 허리 보호, 다리 부종 완화 등 네 가지 헬스케어 모드를 지원하며, 프레임의 각도는 사용자의 건강 상태에 맞게 조절된다. 매트리스는 천연고무 함량 93%의 천연라텍스를 적용했으며, 통기성과 항균성, 저소음성 등을 갖췄다. 커버는 텐셀 소재로 제작돼 세탁이 간편하고 위생 관리가 용이하다.
바디프랜드는 가전과 가구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능성과 인테리어 요소를 함께 고려한 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에 발맞춰, 기술력과 디자인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바디프랜드의 이번 제품군은 단순한 가전제품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으로 진화했다는 평가다. 소비자의 건강과 인테리어에 대한 통합적 접근을 보여주고 있어 주목된다.
권소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