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GS리테일(허서홍)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NSC)'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수산물 유통 및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

김아름 GS리테일 수산 MD가 지난 3일 서울 관악구 GS더프레시 관악점에서 잉에뵤르그 요르달(왼쪽) NSC 한국 총괄 매니저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GS더프레시]

GS더프레시는 지난 3일 서울 관악구 GS더프레시 관악점에 NSC 관계자들이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김영광 GS리테일 수산팀장, 김아름 수산MD, 잉에뵤르그 요르달 NSC 한국 총괄 매니저를 비롯한 위원회 관계자들이 함께 동행했다.

NSC는 노르웨이 통상산업부 산하 공기업으로 노르웨이 수산물 해외 수출, 소비 활성화를 위한 핵심 전진 기지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노르웨이 수산물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 판로 확대 및 소비 활성화 등 수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GS더프레시는 노르웨이 수산물의 원활한 물량 확보, 전국 560여개 GS더프레시 가맹점의 안정적 공급 도모, 고객 물가 안정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유통 구조를 확립할 계획이다.

전국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노르웨이 수산물 대규모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생연어 필렛200g, 무무고등어 필렛600g을 할인하고 GS페이 등 제휴 결제 수단 등으로 구매 시 특별 혜택가로 구매가 가능하다. ‘생연어 필렛200g’은 100g 당 3000원대로 전국 최저가 수준이다. GS더프레시는 ‘연어’ 상품이 수입 수산물 매출 1위라는 점을 고려해 4개월에 걸친 물량 확보, 가격 조율을 추진했다.

북유럽 전통 숙성 방식으로 기획한 ‘그라브락스’ 2종(비트, 유자레몬)도 ‘우리동네GS’ 앱 내 사전예약을 통해 선보인다.

GS더프레시의 이번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와의 협업은 수산물 유통 혁신과 소비자 혜택 확대를 동시에 추구하는 혁신적인 접근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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