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김호겸 기자]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이 부장·차장·과장급 임원들을 대상으로 그룹의 핵심 가치 이해와 미래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할 역량을 평가한다.

유진그룹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유진인재개발원에서 승진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유진그룹 역량 표준(ECS) 검정’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유진그룹이 유진인재개발원에서 부장·차장·과장급 승진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유진그룹 역량 표준 검정'을 시행했다. [사진= 유진그룹]

‘유진그룹 역량 표준(ECS ; Eugene Competency Standards) 검정’은 지난 2021년에 처음 도입된 유진그룹 승진 후보자 역량 향상 프로그램이다. 올해 검정에는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홈센터, 유진한일합섬, 유진로지스틱스, 유진아이티서비스 등 유진그룹 주요 계열사의 승진 후보자들이 참석했다.

검정내용은 △유진그룹의 경영철학과 핵심가치 △사업 비전과 브랜드 전략 △ESG와 윤리경영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기술 등을 주제로 치러졌다. 특히, 건자재·유통, 금융, 미디어·콘텐츠, 물류·레저·IT 등 그룹의 사업영역에 대한 이해와 함께, AI기술 기반의 디지털 전환(DX) 및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대응역량 검증도 이루어졌다.

유진그룹은 ECS 검정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 개인의 전문성을 키우는 동시에 조직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향후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를 지속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유진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임직원의 역량 개발과 학습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임직원이 회사와 함께 성장하며 조직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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