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 스타트업 밀리터리에프엔비(Military F&B, 대표이사 진세종)가 해병대를 상징하는 프리미엄 맥주를 선보인다.
밀리터리에프앤비는 ‘레드 마린 비어(Red Marine Beer)’ 출시를 알리며 이를 기념해 국군의날 무료 시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레드마린비어’는 한국을 대표하는 프미리엄 쌀인 철원오대쌀과 이천쌀을 각각 50% 혼합해 독특한 풍미를 구현했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마일드 버전(알코올 도수 4.15%)과 ‘소맥’의 강렬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스트롱 버전(8.15%)의 두 가지를 출시했다.
진세종 대표는 해군사관학교 60기 출신으로, 9년간 해군장교로 복무한 뒤 고향 철원에서 농생명 스타트업을 운영해왔다.
이번 출시와 더불어 국군의 날을 기념해 무료 시음회도 개최한다. 시음회는 오는 27 일부터 10 월 1 일까지 서울 서초구 청계산입구 MIK 베이스캠프에서 진행된다. 시음회는 현역 및 예비역을 위한 무료 시음은 물론, 해병대 핫도그를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 맥주의 주원료인 프리미엄 쌀을 생산하는 철원군과 이천시의 특산물 시장도 함께 마련된다. 3이벤트 참가자와 청계산 등산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음회는 밀리터리 관련 채널과 인플루언서들이 후원하고 팬미팅도 함께 진행한다. 참가 유투브 채널은 ‘지식스토리’, ‘멋진창창’, ‘파쿠르김주성’ 그리고 네이버카페 ‘피그건’이 후원한다.
이외에도 밀리터리에프엔비는 9 월 27, 28 일 양일간 MIK 베이스캠프에서 열리는 ‘코리아 디펜스 앤 씨큐리티(Korea Defense & Security: KDS2024)’ 컨퍼런스를 후원하고, 대한민국의 국방안보체계 혁신과 발전에 기여하고, 군인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모금 기부행사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밀리터리에프엔비(Military F&B)는 전시 및 재난재해 상황에 특화된 식음료 개발을 목표로 한 푸드테크 스타트업으로, 해군 장교 출신인 진세종 대표가 창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