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이명학 기자]

대한항공(대표이사 조원태 우기홍)이 델타항공과 손잡고 양사의 조인트벤처를 알리는 홍보부스를 연다.


대한항공은 인천에 위치한 SSG 랜더스 필드에서 델타항공과 함께 조인트벤처 홍보부스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홍보부스는 지난 19일에 1차로 열렸고, 오는 24일에 2차로 열릴 예정이다.


대한항공, 델타항공과 \ SSG 랜더스 필드\ 서 조인트벤처 홍보부스 개시지난 19일 인천SSG 랜더스필드 매표소 앞 대한항공-델타항공 조인트벤처 홍보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이벤트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이번 행사는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의 조인트벤처를 통해 야구의 본고장 미국을 더욱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항공 정보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야구 관련 게임을 접목한 여러 이벤트와 체험 부스를 운영해 야구팬들의 눈길을 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8년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처를 시작한 이후 해마다 다른 장소에서 다양한 고객들을 만나 특색 있는 홍보 이벤트를 선보여왔다.


먼저 양사의 미국 내 취항지를 알리기 위해 포토존을 미국 랜드마크로 구성했다. 홍보부스 바닥도 미국 대형 지도로 꾸며 관람객들이 걸어 다니며 자연스럽게 양사의 미국 취항도시를 알 수 있도록 했다. 


포토존 옆에 위치한 게임존에서는 미국 13개 도시 중 방문하고 싶은 도시를 외치고 공을 맞추면 선물을 증정하는 티볼 배팅·피칭 게임을 진행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 미국 랜드마크와 도시명이 새겨진 에코백, 텀블러 파우치, 양사 항공기 키링, 랜드마크 뱃지 등 소정의 상품을 제공했다.


올해로 6주년을 맞이한 대한항공과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는 △미주~아시아 운항 노선 확대 △연결편 예약·발권 편의성 및 스케줄 증대 △환승 연결시간 단축 △라운지 및 카운터 등 시설 공동 이용 △양사 마일리지 회원 혜택 확대 등 부문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미국 뉴욕 양키스의 홈 구장인 양키스타디움에서 양사의 조인트벤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고객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myung092251@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9-20 14:27:1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