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우아한형제들의 임시 대표이사 피터얀 반데피트가 당분간 직책을 유지한다.

피터얀 반데피트 우아한형제들 임시대표. [사진=우아한형제들]

우아한형제들은 현행 피터얀 반데피트 임시대표 체제를 당분간 유지한다고 23일 밝혔다.

구체적인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최소 연말까지는 현 체제를 유지하며 시장 경쟁 상황에 대응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반데피트 대표는 딜리버리히어로의 COO로 2021년부터 우아한형제들의 사내이사를 수행하며 경영에 참여했다. 지난달 이국환 전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사임하며 이사회를 통해 임시 대표로 선임됐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당분간 현 경영 체제를 지속해 리더십 변화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고 불확실성 높은 대내외 환경을 극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경영으로 서비스 개선 및 고객가치 향상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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