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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소비자연대, 2024년 제1차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2개 신규 선정

- ‘오늘좋은 에탄올워셔액’, ‘홈스타 습기를 부탁해’

  • 기사등록 2024-06-04 14: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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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사장 전인수 박인례)가 올해 신규 마크를 도입한 '화우품' 인지도 제고를 위해 기업 참여 확대에 나선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2024년도 제1차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이하 화우품)’ 심사 결과 신규 2개 제품이 화우품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녹색소비자연대, 2024년 제1차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2개 신규 선정롯데쇼핑㈜롯데마트사업본부 ‘오늘좋은 에탄올워셔액’, ㈜엘지생활건강 ‘홈스타 습기를 부탁해'가 신규 화우품으로 선정 됐다. [사진=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화우품 심사제’는 성분을 모두 공개할 법적 의무가 없지만 이를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한 제품안전협약기업 중에서 전성분에 대한 원료 안전성평가를 거쳐 유해물질을 적극 저감·대체한 안전한 생활화학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21년 도입된 제도다. 현재 녹색소비자연대가 운영하고 노동환경건강연구소∙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제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4일 열린 1차 심사위원회에서는 신규 신청을 한 2개 기업의 2개 제품에 대해 △전성분에 대한 원료 안전성 등급 확인 및 심사 기준 적합성 검토△원료공급망 확인 △영업비밀물질, 비의도적 물질 등 비공개물질에 대한 안전성 검토 △제품 제조 공정 현장 평가 △제품안전관리를 위한 기업의 노력 등 기술심사 결과를 토대로 최종 적합여부를 판정하는 종합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롯데쇼핑㈜롯데마트사업본부의 ‘오늘좋은 에탄올워셔액’, ㈜엘지생활건강의 ‘홈스타 습기를 부탁해’ 등 2개 제품이 새롭게 화우품 적합 판정을 받아 현재 정부가 운영하는 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 초록누리에 공개됐다.


‘오늘좋은 에탄올워셔액’은 유통사가 PB파트너사의 제품 관리, 위험성 관리, 공정관리, 법규 시스템 등을 분석해 제품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홈스타 습기를 부탁해’는 제조사인 크린하우스도 제품안전협약에 참여한 기업으로, 신청기업과 ODM기업이 모두 안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기업이라는 점이 돋보였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2개 화우품의 변경심사와 유효기간(2년) 만료 예정인 3개 화우품에 대한 갱신심사도 함께 진행했다. 변경심사 적합 판정을 받은 2개 화우품 ‘불스원 부동액’과 ‘불스원 부동액 적색’은 제품에 직접 사용한 원료는 아니지만 화학반응으로 인해 의도하지 않은 물질이 생성되는 부분을 인지하고 3~4개월 이상의 연구∙개발을 통해 더 안전성 높은 원료를 제품에 적용한 기업의 적극적인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갱신심사는 사후관리에서 심사기준을 유지하면서 표시 광고 등 위반사항이 없는 제품으로 신규심사와 마찬가지로 제품의 전성분과 원료의 처방 변경 여부 등 화우품 선정 당시와 현재의 변경 사항을 검토하고,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 신고증명서와 대조를 통해 일치여부까지 확인한 후 심사가 진행된다. 이번 갱신 적합을 받은 코웨이의 3개 화우품 역시 전성분 정보 및 원료의 처방이 심사기준을 유지하고 있다. 소비자 오인을 불러올 수 있는 ‘항균’이라는 단어를 제품명에서 빼고 ‘4디-에어클린 브이케어필터 30평형/1232975/1232976(노블공기청정기용)으로 변경하여 제품명까지 신경썼다는 점에서 긍정 평가를 받았다.


이번 1차 심사위원회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기업은 해당 제품의 겉면 또는 첨부문서에 올해 새롭게 도입된 화우품 마크를 표시하여 판매할 수 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생활화학제품 안전사회 구축을 목표로 올해 총 세 차례에 걸쳐 화우품 갱신 및 신규 심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2차 심사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홈페이지와 제품안전협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전인수 이사장은 “녹색소비자연대는 화우품 심사기관으로서 보다 엄격하고 체계적인 심사를 통해 화우품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높여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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