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과 함께 ‘KB 조이올팍 페스티벌’의 수익금 1억2600만원을 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환경 보호를 위해 기부했다. 두 기관은 문화행사를 통한 ESG 실천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왼쪽에서부터) 최영식 서울환경연합 이사장, 김경남 KB국민은행 ESG본부장, 한성은 서울특별시 자립시원전담기관 실장, 정태용 환경재단 사무처장, 신치용 한국체육산업개발(주)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국민은행은 한국체육산업개발㈜과 공동 주최한 페스티벌의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금으로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총 기부액은 1억2600만원으로, △서울특별시 자립지원전담기관 △환경재단 △서울환경연합에 전달돼 자립준비청년 지원과 환경 보호 활동 등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신치용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 최영식 서울환경연합 이사장, 정태용 환경재단 사무처장, 한성은 서울특별시 자립지원전담기관 실장, 김경남 KB국민은행 ESG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 조이올팍 페스티벌’은 두 기관이 공동 주최한 대규모 야외 음악축제로, 지난달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렸다. 페스티벌은 ESG 실천을 위한 친환경 축제로 기획돼 전 구역에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쓰레기 분리 안내 요원을 배치해 청결한 현장을 유지하며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양일간 약 2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페스티벌을 함께 준비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고객과 함께한 문화 축제가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환경, 사회적 가치를 아우르는 다양하고 뜻깊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