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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다윤 기자]

효성 조현상 부회장이 슈퍼섬유 '아라미드'로 글로벌 산업용 신소재 시장 공략을 본격화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최근 전기차 보급 속도가 빨라지면서 아라미드 시장이 급부상 하고 있어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내부 보강재와 타이어 보강재 소재에 아라미드가 사용되는 것에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효성 아라미드 섬유로 제작된 방탄용품. [이미지=효성]

'아라미디'는 효성첨단소재가 자체기술로 개발해 상업화에 성공한 섬유다. 강철보다 5배 강하고 400도의 열을 견디는 고기능 슈퍼섬유로 고성능 타이어, 방탄복, 특수호스, 5G 광케이블의 보강재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늘어나는 수요에 대비해 지난 2021년 울산 아라미드 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아라미드 생산라인을 확장했다. 울산 아라미드 공장의 생산규모는 연산 3700 톤이다. 


지난 21년 11월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밀리폴 파리(Milipol Paris) 2021’에 참가해 아라미드 섬유 알켁스(ALKEX®)1)가 적용된 경량화 방탄복, 방탄헬멧을 선보였다. 고강력사를 사용한 경량화 방탄복과 방탄헬멧이 개발 후 첫선을 보이며 고객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dayun58@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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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08 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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