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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원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 배두용)가 베트남에 운영 중이던 R&D(연구개발) 센터를 공식 법인으로 승격시켜 전장(자동차 전기장치. VS)사업 강화에 나선다.


LG전자는 베트남 R&D법인을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LG전자 베트남 R&D법인 개소식'을 진행했으며, 개소식에는 응우엔 레 헝 베트남 과학기술부 첨단기술국 부국장, 오영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 이상용 LG전자 VS 연구소장 전무 등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


정승민(왼쪽 두번째) LG전자 베트남 R&D법인장 책임이 지난 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오영주(왼쪽 세번째)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 이상용(왼쪽 네번째) LG전자 VS연구소장 전무 등 주요 인사들과 'LG전자 베트남 R&D법인 개소식'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 베트남 R&D법인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개발과 검증을 담당한다. 회사 전장사업본부가 집중하고 있는 인포테인먼트는 인포메이션(Information)과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의 합성어로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핵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주행 관련 다양한 정보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텔레매틱스, 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이 주요 제품이다.


LG전자는 이번 R&D법인 설립을 통해 전문 인력 확보와 운영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현재 750여명 수준인 베트남 R&D법인의 전장부품 관련 개발 인력을 오는 2024년까지 1천명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lksw407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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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09 1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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