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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두바이 국영 사절단 오송 공장 실사... 현지 톡신 공장 건립 급물살

  • 기사등록 2023-02-27 13: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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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인식 기자]

메디톡스(대표이사 정현호)가 두바이 현지 톡신 완제 공장 건립을 위한 실사가 진행되면서 관련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메디톡스는 두바이 국영기업 테콤 그룹(TECOM GROUP) 산하 ‘두바이사이언스파크(이하 DSP)’가 이끄는 고위급 사절단이 23일·24일 양일간 메디톡스 오송 2,3 공장 실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마르완 압둘아지즈 자나히(왼쪽 두번째) 두바이사이언스파크 대표이사가 지난 23일 메디톡스 오송 공장에서 관계자들과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메디톡스]

DSP 사절단은 미국 FDA(미국 식품의약국) c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와 유럽 EMA(유럽의약품기구)의 EU GMP 기준의 생산시설이자, 세계 최초·유일 비동물성 액상 톡신 제제 ‘MT10109L' 전용 생산 시설인 메디톡스 2공장에서 실사를 진행했으며, 가장 최근 가동돼 최첨단 설비를 갖춘 3공장을 방문해 톡신 및 필러 생산 설비를 점검했다. 

 

메디톡스 측은 “‘MT10109L’의 할랄(HALAL) 인증을 통해 전 세계 무슬림 시장과 중동 및 유럽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며 “두바이 현지 생산시설이 건립되면 해외에 톡신 생산시설을 보유한 국내 최초의 기업이 된다”고 전했다.


kis704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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