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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 경기 부천 '삼우4차 가로주택정사업' 수주

- 올초 부천 고강동 3곳 연이은 수주 ... 전체 약 400가구 중형 단지로 탈바꿈

  • 기사등록 2023-02-20 15: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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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의 건설계열사 대보건설이 지난 28일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삼우4차 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부천시 삼우4차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이미지=대보그룹]

사업지는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396외 5필지로 신축 예정 규모는 185가구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3개월이며, 공사 금액은 436억원이다.


1월에 수주한 ‘새보미아파트’(부천시 고강동 396) 100가구, 2월 초에 수주한 ‘삼우3차’(부천시 고강동 389-1) 106가구를 합하면 고강동 일대에 총 391가구 규모의 중형 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3개 단지를 합치면 공사금액은 923억원이다.


대보건설 장세준 부사장(주택사업본부장)은 “6만여 가구의 아파트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지난 2014년 브랜드 하우스디를 론칭한 뒤 도시정비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올해 들어서만 부천 고강동에서 3개 사업장을 수주하는 성과를 달성했고 소규모정비사업 뿐 아니라 500가구 이상의 사업지도 수주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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