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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공현철 기자]

삼양식품(대표이사 김정수 장재성)이 지난해 매출액 9090억원, 영업이익 904억원, 당기순이익 803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비 각각 41.59%, 38.27%, 41.6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컨센서스(시장기대치) 923억원에 13% 하회하면서 '어닝쇼크'가 일어났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액 2400억원, 영업이익 193억원, 분기순이익 22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비 24.5% 상승했지만 영업이익과 분기순이익은 10.7%, 87.6% 각각 감소했다. 최근 5년 매출액 연평균성장률(CAGR)은 14.67%이고 5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11.97%이다.


삼양식품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삼양식품]

삼양식품은 수출 호조와 해외법인 영업활동 확대가 매출액 증가에 기여했다. 지난해 1조원에 근접한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하면서 불닭볶음면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영업이익률이 한자리 수를 기록하면서 다소 아쉬운 한 해였다. 


police2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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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15 15: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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