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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원 기자]

LG전자(대표이사 배두용 조주완)가 도서관에 맞춤형 솔루션을 적용한 '클로이 로봇'을 공급한다. 


LG전자는 최근 경남교육청 창원도서관에 도서관 맞춤 기능을 탑재한 '클로이 가이드봇' 1대와 '클로이 서브봇' 3대(선반형 2대·서랍형 1대)를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경남교육청 창원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클로이 가이드봇'을 이용해 음성으로 도서를 검색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이번에 공급된 '클로이 가이드봇'은 시각장애인과 글 입력이 어려운 어린이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국내 안내로봇 가운데 최초로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한 도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서관리시스템과 연동해 신간 목록과 도서 위치 등 정보가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며, 이용객이 찾는 책이 비치된 곳까지 직접 이동하며 안내하는 작업도 수행한다. 또 '서랍형 클로이 서브봇'은 이동이 불편한 어린이나 장애인들을 위해 책 운반을 도와주며, '선반형 클로이 서브봇'은 무인 반납기에 반납된 도서 운반에 활용된다.


노찬규 LG전자 로봇사업담당 상무는 "다양한 공간에서 뛰어난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받은 '클로이 로봇'을 앞세워 사람들의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고객 경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lksw407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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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19 10: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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