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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이재성 부사장, ‘한국에너지대상’ 은탑산업훈장 수상…가전 산업 발전 공로

  • 기사등록 2022-11-17 15: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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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LG전자(대표이사 배두용 조주완)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이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22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기쁘고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며 “글로벌 에너지 위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고효율 기술과 제품을 개발해 냉동공조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왼쪽 첫번) 부사장이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22 한국에너지대상’에서 박일준(오른쪽)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으로부터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LG전자]

1987년 금성사(現 LG전자) 공조기연구실에 입사한 이재성 부사장은 냉동공조 연구개발에 매진해 외산에 의존하던 공조제품의 핵심 기술을 국산화하는 등 국내 가전산업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부사장은 국내 냉동공조산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격상시키는 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연구해 히트펌프 기술의 성장과 인버터 기술의 고도화를 이끌었다. 그는 또 중소기업과의 상생 및 고용 창출 등에도 공헌했다. 


LG전자는 에어솔루션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어컨, 시스템에어컨, 공기청정기, 환기시스템 등 주거, 업무, 상업, 산업 시설과 같은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토털 공조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LG전자는 △휘센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V i) △‘하이브리드 청정관리’가 특징인 ‘휘센 타워’ △공기청정팬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LG전자는 이 같은 혁신제품을 앞세워 미국냉동공조협회(AHRI; Air-Conditioning, Heating & Refrigeration Institute)가 수여하는 퍼포먼스 어워드를 올해까지 5년 연속 수상하며 세계 시장에서 공조솔루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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