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삼양식품(대표이사 김정수 장재성)이 겨울철에 어울리는 신제품을 선보이며 국물 라면 시장을 공략한다.

삼양식품은 신제품 ‘우돈사골곰탕면’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오랜 시간 조리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애고 간편하고 빠르게 사골곰탕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다.

삼양식품 우돈사골곰탕면 출시. [사진=삼양식품]

우돈사골곰탕면은 우사골로 국물을 내는 사골곰탕과 달리, 우사골과 돈사골을 모두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고압 추출방식으로 우사골의 깊은 맛과 돈사골의 구수함을 담아 진한 국물을 완성했다. 또, 사골곰탕에 소면을 곁들여 먹는 점에 착안해 면의 굵기를 얇게 하고 국내산 쌀가루를 넣어 부드럽고 탄력있는 면발을 구현했다. 

후레이크에는 조미비프, 후추, 대파 등을 풍성하게 넣어 국물에 감칠맛을 더했다. 조리시간도 2분 30초 정도로, 4~5분이 소요되는 일반 곰탕라면 조리시간의 절반 수준으로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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