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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이 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에 쿠콘 API를 제공하며 보험사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에 나선다.


쿠콘, 메리츠화재 자동차 정보 API 제공. [이미지=쿠콘]

메리츠화재는 쿠콘의 ‘자동차 사양정보 조회 API’를 도입해 보험설계사가 자동차 보험상품 가입 고객의 보험료 산정 시, 간편하게 차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쿠콘 API는 지난달 24일 메리츠화재 내부 시스템에 적용됐다. 쿠콘 API를 활용하여 내부 시스템에서 바로 차량 조회가 가능해 보험 심사에 소요되는 시간이 단축된다.


메리츠화재가 도입한 쿠콘의 자동차 사양정보 조회 API는 차대번호만 입력하면 차종명, 가격, 모델, 옵션 정보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다. 쿠콘은 해당 API로 530만여 건의 최신 자동차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보험사는 보험 가입 시 보험료 산출 과정에서 금융사는 담보대출 심사 시 금리·한도 산정 과정에서 해당 API를 많이 활용한다. 현재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더케이손해보험, 삼성화재, 악사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 현대해상 등 국내 다수 보험사에서 쿠콘 자동차 사양정보 조회 API를 도입했다.


쿠콘은 금융, 공공, 의료, 물류, 통신 등 국내 500여 개 기관과 해외 40여 개국, 2000여 개 기관의 데이터를 수집·연결해 API 형태로 제공한다. 2021년 4월 코스닥에 상장한 쿠콘은 2021년 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돼 마이데이터 전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고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능적합성 심사를 통과해 마이데이터 서비스 안정성을 입증한 바 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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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08 09: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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