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사 만도(대표이사 조성현)는 12월 2일 오후 3시 기관투자가와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업설명회(IR)를 갖는다.
만도의 경영 현황과 자율주행법인의 신성장 전략을 소개한다.
만도는 지난 9월 자율주행·모빌리티 사업부문을 신설 법인인 만도모빌리티솔루션즈(MMS)로 물적분할했고,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HL클레무브(옛 만도헬라)에 12월 1일 합병 예정이다. 합병 이후 만도는 HL클레무브의 지분 100%를 유지한다.
유진투자증권은 만도가 내년 매출액 6조5000억원, 영업이익 3401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2150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8%, 22%, 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만도의 올해 예상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6조1009억원, 영업이익 2891억원, 당기순이익 2207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9.71%, 225.93%, 1487.77%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IR설명회의 주요내용은 만도 홈페이지에 게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