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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B2B(기업간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지콤(의장 이근호)이 기부 행사를 개최한다.


지콤은 위시를 비롯한 세계 여러 전자상거래 마켓과 파트너 계약을 맺고 한국, 중국, 일본의 셀러가 글로벌 시장에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3월 사옥 입주에 맞춰 KF94 마스크 275만장을 기부한다.


이번 행사는 ㈜이지앤코리아 ‘이지가드 마스크’ ㈜다윈전자 ‘콜링 마스크’의 공동 협력해 ㈜지콤의 이근호 의장, 주식회사 가인들 강선우 회장에 의해 결실을 맺었다.


이근호(사진) 의장은 “우리에게 이젠 흔해진 마스크 한 장이 아프리카에선 하루 인건비에 달한다”며 “세상 모든 아픔을 다 나눌 수는 없겠지만,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세상을 밝게 비추고 싶었다”며 기업 운영의 소신을 밝혔다.


㈜지콤은 지난해 아프리칸 리더십 선교단체와 기부 MOU(업무협약)를 체결했으며, 위시(wish) 판매분에 대한 기부금 적립도 실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기여 실현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기부 행사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김상욱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단기적인 이득보다 사회적 기여를 중요시하는 회사의 의중이 알려진 하나의 사례에 불과하다”며 “사세가 확장되면서 발생하는 리스크를 극복하기 위해 대대적인 사회 환원을 통해 화답하는 회사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위시(wish) 트레이닝 센터 운영을 비롯해 획기적인 플랫폼 개발로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는 ㈜지콤은 3월 2일 빗썸에 바이페이를 상장한 가운데 향후 지속적인 사회 공헌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근호 지콤 의장. [사진=지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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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03 10: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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