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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현수 기자]

이주성 건설기계개별연명협의회장(이하 건사협)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20년은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라고 말한 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건설 기계인들은 내일을 준비할 것”이라며 건설기계대여업계의 회복과 발전을 기원했다.


 이주성 건설기계개별연명협의회장. [사진=건사협 제공]

이 회장은 “강력한 전염성을 가진 코로나19가 우리 경제를 수면 아래로 내려 앉혔다”라며 코로나19의 여파를 강조한 뒤, “지난해 한국은 마이너스 경제 성장률을 기록했고 그 여파로 건설기계인에게 타격을 주었다”라며 지난해 힘들었던 상황을 털어 놓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우리 건설기계인들은 내일을 준비합니다”라며 “여러분이 바로 건설기계대여업계의 회복과 발전을 위해 방역복 뒤에 땀 흘리고 계신 건설기계대여업계의 ‘방역 의료진’이라며 건설기계 종사자에 대한 격려를 잊지 않았다.


또한 그는 임금체불, 이기단체의 일감뺏기, 부당행위 등 여전히 사라지지 않는 악습을 언급했고, 이에 대해 “체불 종식을 위해 더 머리를 싸매야 하고, 이기단체의 부당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더 무장해야 합니다. 건설기계인 여러분, 건사협에 힘을 보태달라”며 건설기계 종사자들에게 함께 연대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건사협은 현재 임대차표준계약서 개정과 어태치먼트 임대 단가 개발 등으로 임대료 체불 예방과 인상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하며 “우리의 일터에서 기생하는 이기단체의 부당해위에 대한 대응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부당행위에 대한 대응의지를 내비췄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 동안 건사협은 내·외부적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이는 건사협의 걸음을 멈추게 하지 못했습니다. 앞선 선배 건설기계인들이 그랬듯 역경은 오히려 성장의 발판”이될 것이라며 “우리 건사협은 ‘뉴노멀 시대’(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기준 또는 표준)에 새 기준이 될 것”이라며 건사협의 밝은 미래를 제시했다.  


mimimi01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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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01 05: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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