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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우정바이오(215380)는 지난 10일~11일 양일 간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약칭 ‘우신클’) 참여기업들의 기술력을 소개하는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10명 이상 집합 금지 명령에 따라 필수 인원으로 진행됐다고 15일 밝혔다.


천병년(오른쪽 두번째) 우정바이오 대표는 11일 경기 수원 우정바이오 본사에서 신약클러스터 컨퍼런스를 갖고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더밸류뉴스(우정바이오 제공)]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지방간치료제, 담석증치료제, 아토피치료제, 세포내 전송기술, 세포유전자치료제, 난치성 신경계질환치료법, 슈퍼항생제 등의 관련 우수기술을 보유한 신약개발 바이오벤처기업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아울러 우신클 참여기업들간의 네트워크와 협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시너지 효과를 이끌었다.


우신클은 미국의 실리콘밸리, 보스턴-MIT클러스터와 같이 동탄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국내 신약개발 산업을 선도할 클러스터의 조성을 목표로 한다.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는 “우신클 참여기업 모집의 성공요인은 우신클이 ‘기업친화적 민간주도’ 클러스터라는 점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신약개발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비용절감, 시간절약, 효율성 극대화를 실현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한 유연성과 역동성도 갖출 것이다"고 밝혔다.


우신클은 신약 후보물질의 초기 비임상 단계에서 임상시험의 성공가능성을 조기 예측(Early Prediction)으로 글로벌 신약개발 성공을 앞당기고 해외기술 이전 및 빠른 출구(Early EXIT)를 이끌 계획이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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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15 11: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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