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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인터플렉스(051370)가 일부 생산라인 가동 중단에 따라 4분기 실적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분석에 장초반 하락세다.

12일 오전 9시 57분 현재 인터플렉스는 전일대비 6.15% 하락한 4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터플렉스는 전날 『일부 고객의 불량 문제 제기로 가동이 중단된 생산라인 중 일부를 고객사와 협의해 재가동했고 나머지 라인은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14일까지 정상 가동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인터플렉스는 지난 4일 공시를 통해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로 공급하는 터치스크린 패널용(TSP용) 경연성 인쇄회로기판(RF PCB) 주문량 중 일부에 불량 문제가 발생해 관련 제품의 생산라인을 중단하고 개선책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의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이번 공시가 인터플렉스의 4분기 및 내년 실적 추정의 불확실성 요인을 일부분 줄여주는 배경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생산라인의 부분 중단으로 하락한 주가는 일정부분 만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단된 일부 생산라인의 완전 정상화에는 추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다. 아이폰X, 화면 꺼짐 현상의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시간, 검사 수율 안정화 등 보완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4분기 실적 추정치를 매출 3965억원, 영업이익 747억원으로 하향했다. 컨센서스 매출액은 3874억원, 영업이익은 710억원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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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12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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