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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완리(900180)의 PBR(주가순자산배수)이 0.33배로 건축자재 업체 가운데 가장 낮았다. 

15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건축자재에 속한 34개 종목(우선주 제외) 가운데 완리의 PBR가 0.33배로 가장 낮았다. 완리가 가장 낮은 PBR을 기록한 가운데 유니온(000910)(0.45배), 성신양회(004980)(0.45배), 강남제비스코(000860)(0.50배)가 뒤를 이었다.

PBR은 시가총액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낮을 수록 저평가돼 있다고 본다. PER가 기업의 수익성과 주가를 평가하는 지표라면 PBR은 기업의 재무상태면에서 주가를 판단하는 지표다.

건축자재 저PBR 10선

완리는 2008년 7월 홍콩법에 의거하여 지주회사 형태로 설립되었으며, 2011년 6월 코스닥에 상장한 중국업체다. 실질적인 사업활동을 수행하는 자회사로 복건성진강만리자업유한공사, 만리(중국)유한공사 및 하문흠만리유한공사를 소유하고 있다.

복건성진강만리자업유한공사는 통체타일, 벽개암석타일, 벽개타일 등 외벽타일의 생산 및 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만리(중국)유한공사는 테라코타 패널과 통체타일, 앤틱타일을 생산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완리 인터내셔널홀딩스가 2016년도 재감사보고서상 주권의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함에 따라 주권의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완리는 가까스로 상장폐지를 면했으나 거래정지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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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5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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