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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동성제약(002210)이 광역학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14일 오후 2시 50분 현재 동성제약은 전일대비 29.94% 상승한 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동성제약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으나, 오후부터 매수세가 몰리며 주가가 급등했다. 현재 주가는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수치다.

동성제약은 지난 13일 대구경복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동성제약연구소 대구암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동성제약 측은 대구암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광역학치료의 대중화를 목표로 핵심 기술 개발연구에 앞장선다고 밝혀왔다.

동성제약은 지난 2016년 6월부터 첨복단지 내 신약개발지원센터를 통해 광역학치료와 항암치료영역에 대한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광역학치료는 칼이 아닌 빛을 이용한 암치료법으로 방사선치료, 화학요법, 수술요법에 비해 부작용이나 후유증이 적어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빛에 잘 반응하는 광감각제를 몸에 주입하면 정상 세포보다 종양 세포에 더 많이 쌓이는 성질을 이용해 레이저광을 쬐어 암세포만 파괴하는 치료 방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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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4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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