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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키움증권은 26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올해 하반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26만원으로 상향했다.

키움증권의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3분기는 영업 흑자 규모가 확대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고, 4분기는 중대형 전지가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주도할 전망』이라며 『특히 하반기 중대형 전지의 긍정적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반기 소형 전지는 주고객 신규 Flagship향 주도적 지 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북미 고객 내 점유율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며 『편광필름의 중국 매출 확대와 OLED 소재의 북미 고객향 신규 공급 등으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4분기 중대형 전지 매출은 전 분기보다 39% 늘어난 5025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손실률은 처음으로 한 자릿수로 축소될 전망』이라며 『내년 하반기 분기 단위의 흑자전환에 대한 희망을 품게 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유럽 완성차 업체들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전기차 확산전략이 확인됐다』며 『삼성SDI의 전략적 파트너인 BMW는 2025년까지 25개 모델의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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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26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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