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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김진구 연구원]

서울리거가 주요주주 간 경영권 분쟁 이슈 해소로 그동안 우려감으로 하락했던 주가가 반등했다.

17일 오후 2시 50분 현재 서울리거는 전일대비 9.21% 오른 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울리거는 아이엠라인(옛 미산파트너스) 외 주요주주와 홍성범 서울리거상해병원 원장간 경영권 안정화를 위한 협상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또 아이엠라인 외 주요주주는 홍성범 원장 측과 이사진 구성 및 의결권 위임에 동의했다. 이사진 구성은 홍성범 원장 측이 과반 이상의 선임권을, 주요주주가 일부 이사 선임권을 부여받기로 협의했다.

서울리거 관계자는 『경영권 분쟁을 마무리 짓고 불안 요인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홍성범 원장이 보유한 메디컬 및 뷰티케어 분야 노하우를 기반으로 주요주주의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경영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리거는 병원경영지원(MSO) 사업을 핵심으로 하는 메디컬뷰티케어 플랫폼 기업이다. 전국에 23개 지점이 있는 쁘띠성형 전문 클리닉인 「뮤즈클리닉」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또 필라인클리닉, 서울리거피부과의원 등을 대상으로 병원 마케팅부터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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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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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16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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