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모사 기술 기반 스킨케어 솔루션 스타트업 ㈜미메틱스(대표이사 박형기)가 핵심 기술인 ‘문어 빨판 구조 모사 비침습 약물 전달 플랫폼’을 앞세워 중국 의료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지=미메틱스]
미메틱스는 자연 생물의 나노·마이크로 구조체를 연구해 피부에 자극 없이 유효 성분을 빠르고 깊게 전달할 수 있는 음압형 패치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도 약물 침투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비침습 방식으로, 2017년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단독 게재되며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현재까지 50여 편의 SCI급 논문과 약 70건의 글로벌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미메틱스는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K-뷰티 산업이 본격 성장하기 전부터 시장에 진입했으며, 최근 중국 대형 브랜드 및 원료사와의 협업을 통해 제2차 제품 라인업을 준비 중이다. 특히 중국 주요 매체 인민망(人民網) 홍보 플랫폼에 선정되며 현지 시장에서 기술 신뢰도를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형기 대표이사는 “중국 시장에서 외국 기업이 신뢰를 얻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지만, 인민망 선정은 그 신뢰의 첫걸음”이라며 “기술의 가치는 결국 시장에서 소비자의 선택으로 증명되는 만큼, 비침습 기술로 K-뷰티의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미메틱스는 초기에는 아토피, 건선 등 의료용 소재 분야에서 기술을 적용했으나, 인허가 절차가 상대적으로 단순한 화장품 시장에 먼저 진출했다. 향후 5년 내 의료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 자체가 브랜드가 되는 IP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 발전해 ‘고어텍스(GORE-TEX)’처럼 기술 상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회사는 앞으로도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혁신 기술을 토대로,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피부케어 경험과 지속 가능한 기술 가치를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