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박윤기)의 '새로' 소주가 독특한 컨셉의 팝업스토어 '새로도원'을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가 오는 29일부터 6월 말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서 ‘새로도원’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29일부터 6월 말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서 ‘새로도원’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해 9월 성수를 시작으로 대전, 대구, 부산을 거치며 1일 평균 1000여 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모은 바 있다. 특히 압구정로데오 상권은 국내외 유명 셰프와 브랜드들의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롯데칠성 '새로도원' 주요 체험 공간. [이미지=더밸류뉴스]
'새로도원'은 '새로구미가 만든 무릉도원에서 설탕, 근심, 걱정을 제로화한다'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주요 체험 공간은 △설탕 덩어리를 찾아내는 '설탕 채굴의 공간', △자석 낚시로 운세를 확인하는 '소원 연못', △AI 포토부스에서 새로구미 체험, △새로 굿즈와 제휴 혜택을 뽑을 수 있는 '주령구 게임 공간' 등이다. 특히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의 조서형 셰프와 협업한 '새로 술상' 다이닝 공간도 마련했다.
조서형 셰프는 전통 한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을지로보석' 오너 셰프로, 포석정을 모티브로 한 테이블에서 식전주, 떡갈비, 감태김밥 등 4종의 메뉴를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조서형 셰프의 혁신적인 이미지가 새로의 브랜드 정체성과 잘 어울린다"고 협업 이유를 설명했다.
캐치테이블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젊은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경험과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새로도원'의 오픈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