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이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 1기생을 모집한다.
키움증권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금융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는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 1기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키움증권이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 1기생을 모집한다. [이미지=키움증권]
모집 기간은 다음달 21일까지이며,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서울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소지자나 발급 가능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교육 과정은 △파이썬 프로그래밍 △SQL 이해와 활용 △파이썬을 활용한 금융 데이터 분석 △데이터 기반 서비스 구축(UX/AI)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후에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우수 교육생에게는 장학금 100만원과 키움증권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키움증권은 '디지털 금융 시대에 발맞춰 금융 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고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데이터정보사회연구소(KIDIS)가 파트너기관으로 참여하여 교육 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앞으로도 키움증권은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려는 청년들을 돕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