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전문 기업 호그린에어가 23일부터 4일간 열리는 ‘2024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해 액화수소드론과 드론 지상관제 시스템(이하 GCS)을 선보인다.
수소 전문 기업 호그린에어가 23일부터 4일간 열리는 ‘2024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해 액화수소드론과 드론 지상관제 시스템(이하 GCS)을 선보인다. 호그린에어 부스 방문자들이 모니터를 통해 시스템을 보고 있다. [사진=호그린에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치안산업대전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국내 치안, 보안, 안전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로, 각종 특별관과 더불어 정부 및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기술 및 제품 등을 통해 치안부터 보안, 안전까지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를 만나볼 수 있다.
호그린에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액화수소드론과 GCS를 선보인다. 먼저 액화수소드론의 경우 기존 배터리 드론보다 비행시간을 비약적으로 늘려 장시간, 장거리 비행이 요구되는 임무에 최적화된 드론이다. 아울러 안면인식 기술이 탑재된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어 실시간으로 사람을 식별하고 추적도 가능해 더욱 높은 수준의 감시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GCS는 다수의 드론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 역시 각종 치안 및 보안 산업에 있어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이처럼 호그린에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혁신적인 수소 기반 드론 솔루션을 제시함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호그린에어만의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호그린에어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자사의 혁신 기술을 각종 산업 관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머지않은 미래에는 치안 및 공공안전 분야에서도 액화수소 기술을 활용한 드론 솔루션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