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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황기수 기자]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오는 26일 주주, 애널리스트, 기관투자자, 언론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목적으로 하며 컨퍼런스콜 및 웹캐스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련 IR자료는 설명회 당일 한화시스템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 26일 기업설명회...1분기 5049억 매출 전망한화시스템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 2조4531억원, 영업이익 929억원, 당기순이익 3431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대비 매출액은 12.1%, 영업이익은 137.6% 증가하고, 순이익은 흑자 전환한 실적이다. 지난해 실적 개선은 방산 부문의 수출 사업과 정보통신기술(ICT) 부문의 솔루션 구축 사업 등의 결과로 분석된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시스템의 올해 1분기 매출액으로 5049억원(YoY +14.9%), 영업이익은 227억원(YoY +170.3%)을 전망했다. 장 연구원은 "방산 부문의 국내 사업과 해외 사업 모두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방산 부문 중심의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시스템 방산 부문은 올해 다수의 신규 수주를 앞두고 있다. 국내 사업으로는 'KF-21 AESA 레이더', 해외 사업으로는 '사우디아라비아 천궁-II 레이더' 양산 계약 등이 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방산 사업 부문은 중동·유럽·동남아 수출에 이어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아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며 "ICT 부문 역시 빅데이터 및 IT개발 플랫폼 역량을 결집해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 야드 전환사업을 새롭게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ghkdritn1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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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24 15: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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