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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99시리즈’ 90만 개 판매 돌파...고물가에 초저가 통했다

- 출시 1년 반 만에 컬리 대표 ‘갓성비’ 제품 등극…가격, 맛, 양, 모두 잡고 월 평균 6만 개 팔려

  • 기사등록 2024-04-11 10: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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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컬리(대표이사 김슬아)의 자체 브랜드 ‘99시리즈’가 고물가 시국에 초저가를 통해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컬리, ‘99시리즈’ 90만 개 판매 돌파...고물가에 초저가 통했다컬리 ‘99소시지’ 제품 이미지. [사진=컬리]

컬리는 ‘99시리즈’가 출시 1년 4개월 만에 판매량 90만 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99시리즈’는 전상품의 판매가가 9900원인 컬리의 자체 브랜드다.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덜기 위해 2022년 11월 ‘두 마리 99치킨’을 시작으로 선보이게 됐다. 99치킨은 저렴한 가격에 국내산 닭 2마리가 들어있어 50일 연속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진됐다.


이어 출시된 ‘99 크리스피 핫도그’, ‘99 순살 닭강정’도 인기를 끌었다. 99핫도그는 9900원에 국산 찹쌀가루, 모짜렐라 스트링치즈, 국내산 돼지고기 소시지를 담은 핫도그 10개가 들어있다. 99닭강정은 국내산 닭고기 안심을 사용했고 튀기고 식히는 과정을 3번 반복했다.


지난달 20일에는  삽겹살로 속을 채우고 참나무 훈연 방식으로 12시간 저온 숙성 공정을 거친 ‘99소시지’를 출시했다.


컬리 관계자는 “컬리의 이름을 걸고 출시한 브랜드인 만큼 가격과 맛 모두 놓치지 않기 위해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에 고퀄리티의 가성비 상품 시리즈를 계속 출시해 고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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