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기프티콘 중고거래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들이 앱 내에서 모바일 쿠폰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카카오뱅크는 '쿠폰 사고팔기' 제휴 서비스를 출시함으로써 모바일 커머스에 첫 발을 내딛는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4일 쿠폰 사고팔기 제휴 서비스를 출시해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이미지=카카오뱅크]
'쿠폰 사고팔기' 서비스는 모바일 쿠폰 중고거래 제휴사 '기프티스타'와 손잡고 선보이는 서비스다. 카카오뱅크 앱 내에서 카카오뱅크 체크·미니(mini) 카드 결제를 통해 모바일 쿠폰을 거래할 수 있다. 근처에 교환처가 없거나, 이벤트로 받아 유효기간 연장이 불가한 쿠폰 등이 판매대상이다. 판매한 쿠폰에 대한 정산금은 판매 시 등록한 카카오뱅크 계좌 또는 미니로 2영업일 내 입금된다. 이 서비스는 만 14세 이상 카카오뱅크 체크·미니 카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카카오뱅크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 기간에 '쿠폰 사고팔기' 서비스에서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