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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공현철 기자]

BNK금융지주(회장 빈대인)가 지난 1분기 매출액 2조5876억원, 영업이익 3218억원, 지배주주순이익 2568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2.8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은 각각 14.25%, 7.08% 감소했다. 최근 4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은 10.41%고 5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15.85%다.


BNK금융지주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BNK금융지주]

BNK금융지주 실적을 주요 계열사별로 보면 은행부문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수수료이익 등 비이자이익 감소와 손실흡수능력 강화를 위한 충당금 선제 적립에도, 건전성 관리와 자산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각각 1453억원, 8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비은행부문 중 캐피탈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감소했고 부실자산 등으로 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43.3% 감소한 32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투자증권은 이자이익 및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증가했으나 리스크 관리를 위한 PF영업축소로 관련 수수료가 줄어들면서 전년 동기 대비 44.6% 감소한 19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자산운용은 집합투자증권 및 전환사채 평가이익 증가로 3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는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지속적인 부실자산 감축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룹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2%, 연체율은 0.56%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12%p, 0.25%p 상승했다.


police2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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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27 16: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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