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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수민 기자]

부영주택(대표이사 신명호 최양환 이용학 최병영)의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영주택은 지난해 매출액 1조6744억원, 영업이익 486억원, 당기순손실 3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1.81%, 78.64% 감소했고 당기순손익은 적자전환했다. 


서울 남대문로 부영그룹 사옥. [사진=더밸류뉴스]

부영주택의 매출액은 분양, 공사, 임대, 임대주택채권이자, 골프장, 호텔, 기타의 7개 부문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지난해 분양부문 매출액 1조4919억원, 공사부문 535억원, 임대부문 804억원, 임대주택채권이자부문 7억원, 골프장 127억원, 호텔 136억원, 기타 213억원을 기록했다. 분양부문과 공사부문, 임대주택채권이자가 전년대비 감소해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부영주택은 부영그룹의 주력 건설사이다. 부영그룹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임대아파트를 공급해왔다. 지금까지 약 23만 세대의 임대주택을 공급했으며, 2018년 전월세 가격이 급등하던 때에 무주택 입주민들과 상생 차원에서 임대료를 3년간 동결하기로 한 바 있다.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 17위를 기록했다. 


aprilis2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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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13 11: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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