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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 상점주 방역 서비스 운영…스타트업 ‘세이클’과 손잡아

- 상점주 방역 비용 부담 덜 것...소비자에겐 깨끗한 음식 제공

  • 기사등록 2022-03-22 10: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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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문성준 기자]

물류 플랫폼 기업 바로고(대표이사 이태권)가 상점주들의 방역∙방제 비용 부담을 덜도록 돕는다. 


바로고는 스마트 방역∙방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세이클(대표이사 홍상진)과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깨끗하고 안전한 ‘선순환 배달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바로고는 코로나19로 상점 방역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상점주의 방역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에게는 깨끗한 음식을 제공하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배달음식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해 산업 전반의 활성화도 도모한다. 


바로고(왼쪽)와 세이클 로고. [이미지=바로고]

바로고는 자신들의 강점인 인프라와 세이클의 강점인 IT 솔루션의 시너지를 활용해 지원 방안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며 신규 사업 모델 역시 구상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로 기존 수도권 지역에서만 가능하던 세이클의 방역 서비스와 디지털 솔루션을 바로고 허브를 통해 전국 상점주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맹점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고객의 경우 세이클 고객 포털을 이용해 계약, 고객 관리, 서비스 일정, 방역 및 시설 관리가 가능할 전망이다. 


세이클은 IT 기반의 온라인 영업방식으로 방역 솔루션 시장 진출 1년만에 500여개 기업을 정기계약 고객으로 확보했다. 지난해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같은 해 중소벤처기업부 유망기업 육성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 


a8541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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