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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유통] 현대백화점∙BGF∙대상∙하이트진로…루이비통∙멤버십∙김치∙테라

  • 기사등록 2021-12-14 14: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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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루이비통’ 남성 전문 매장 선보인다


현대백화점(대표이사 정지선, 장호진, 김형종)이 압구정본점(올 6월)에 이어 무역센터점 7층에도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남성 전문 매장을 연다. 이번에 오픈하는 ‘루이비통’ 남성 전문 매장은 188㎡(약 57평) 규모로, 루이비통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Virgil Abloh)’가 일본 패션 브랜드 휴먼 메이드(Human Made)의 설립자 니고와 협업해 보이는 LV²(LV 스퀘어드) 컬렉션 등 남성 전문 의류 및 액세서리 등을 선보인다.


14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7층에 문을 연 '루이비통' 남성 전문 매장 전경. [사진=현대백화점]

이번 ‘루이비통’ 남성 전문 매장 오픈은 무역센터점 7층을 럭셔리 남성 브랜드 전문관으로 탈바꿈하는 리뉴얼의 일환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달부터 현대백화점 기존 입점해 있던 수입 남성 브랜드를 새단장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럭셔리 남성 브랜드를 연이어 유치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이번 ‘루이 비통’ 남성 전문 매장뿐만 아니라 내년 상반기까지 해외 럭셔리 남성 브랜드 2~3개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BGF리테일, CU 멤버십 포인트∙밀크코인 교환 서비스 론칭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대표이사 이건준)이 지난 9월 업계 단독으로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를 운영하는 밀크파트너스와 멤버십 포인트 연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밀크 앱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포인트 간 거래 수량과 교환 비율을 실시간으로 조정하는 자체 알고리즘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가 제휴사의 포인트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교환할 수 있다.


고객이 CU 어플로 밀크코인 교환 서비스를 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지금까지 CU 점포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CU 포인트의 사용처가 밀크 앱과 제휴된 호텔, 항공사, 면세점, 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확대됐다. 포인트 교환을 위해서는 먼저 포켓CU와 밀크 앱의 연동이 필요하다. 포켓CU 이용자는 메인 화면 상단의 CU포인트를 눌러 ‘계정 연동하기’로 연결 가능하며 밀크 앱 이용자는 포인트 교환하기 탭에 있는 CU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연동된다.


CU 포인트를 제휴사 포인트로 교환하는 방법은 연동 완료 후 밀크 앱에서 ‘교환하기’를 눌러 원하는 포인트만큼 밀크코인으로 변경한 뒤 해당 밀크코인을 각 제휴사의 포인트와 교환하면 된다. 제휴사별 일일 거래 한도 내에서 교환 가능하며 포인트는 교환 시점의 교환비율이 적용된다.


◆대상, 김치∙고추장 등 글로벌 신제품으로 해외 시장 공략 가속화


대상(대표이사 임정배)이 해외 소비자 입맛을 반영한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김치와 장류, 소스류 신제품을 선보이며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대상은 김치와 고추장을 중심으로 미국과 유럽, 아시아를 비롯해 중동까지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특히, 종가집 김치는 전체 국내 김치 수출액의 약 40%를 차지한다. 미국 현지에는 식품업계 최초로 김치와 고추장을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해 내년 초 본격 가동을 목표로 시범 운영 중이다.


대상의 글로벌 김치 신제품 5종. [사진=대상]

대상은 과거 국내에서 수출하는 대부분의 식품이 현지에 거주하는 해외 교민과 일부 아시아계 중심으로 소비됐던 것과 달리 최근 현지인의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현지인 입맛에 맞춰 맵기나 제형, 용도를 변형한 김치, 장류, 소스류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신제품은 김치 5종, 고추장∙쌈장 등 장류 6종, 핫소스 3종 등 총 14종이다.


◆하이트진로, 테라 출시 1000일…누적판매 23억병 돌파


하이트진로(대표이사 김인규)의 맥주 테라가 출시 3년차를 맞았다. 13일 기준 23억60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1초당 27.3병을 판매한 꼴(330ml 기준)이다. 출시 최단기간 100만상자 출고를 기록하며 역대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인 테라는 100일만에 1억병, 200일만에 약 3억병, 500일만에 10억 6천만병을 돌파한 바 있다. 


테라 판매량. [이미지=하이트진로]

이에 하이트진로는 2일 새로운 TV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온∙오프라인 활동도 준비 중에 있다. 내년에는 친환경 캠페인 확대를 비롯해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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