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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햇반 TV광고 온에어 기념 기획전을 진행한다. [사진=더밸류뉴스(CJ제일제당 제공)]

[더밸류뉴스= 신현숙 기자] CJ제일제당이 즉석밥 브랜드 ‘햇반’의 새 TV 광고 온에어를 기념해 식품전문몰 CJ더마켓에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햇반 매일잡곡밥 우드수저 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햇반 매일 잡곡밥 4개, 햇반 매일 찰잡곡밥 2개, 햇반 매일 콩잡곡밥 2개, 우드수저 1세트로 구성됐다. 


소비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햇반 캐릭터인 ‘쌀알이 패밀리’의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 7월 5일까지 기획전을 통해 햇반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2500명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대상자에게는 이모티콘을 다운받을 수 있는 방법을 7월 24일 문자로 일괄 전송할 예정이다.


‘쌀알이 패밀리’ 인형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7월 5일까지 기획전을 통해 햇반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가장 많이 구매한 소비자 10명에게 햇반 쌀알이 인형 2종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7월 12일 발표하며, 캐릭터 인형은 랜덤으로 2종이 발송된다.


◆롯데홈쇼핑, CEO∙직원 소통 행사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표이사가 직접 출연하는 ‘CEO 유튜브 소통 라이브’, 사내방송 등을 도입하며 언택트 조직문화로 전환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완신 대표의 이름을 딴 ‘완신 라이브(완전 신박한 라이브)’를 진행했다. 회사의 전략방향부터 대표이사에 관한 궁금한 점 등의 주제에 대해 CEO와 직원들이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는 2회 동안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했으나 올해 언택트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하게 됐다. 


첫 방송에서는 ‘벨리곰, 롯데홈쇼핑 사장님을 만나다’라는 코너를 통해 유튜브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한 롯데홈쇼핑 캐릭터 ‘벨리곰’이 직원들을 대변해 이 대표의 경영철학, 관심사 등을 질의하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신입사원 시절 에피소드, 직장 선배로서 사회생활 팁 등을 전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17년 롯데홈쇼핑에 부임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근무 환경에 따라 비대면 소통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외에도 재택근무(2월 말~5월 초)가 해제된 5월 중순부터 매주 월,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사내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LF 질스튜어트스포츠, 워터스포츠 컬렉션 출시


LF(대표 오규식)의 스포츠웨어 브랜드 ‘질스튜어트스포츠(JILLSTUART SPORT)’가 워터스포츠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질스튜어트스포츠는 “이번 컬렉션은 서핑, 수상스키 등 워터스포츠부터 가벼운 물놀이, 도심 속 호캉스, 야외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감각적인 스포츠룩을 연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래시가드와 스윔 팬츠는 물론, 브라탑, 원피스형 수영복, 스커트 올인원 수영복 등 20여종의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고객별 취향에 맞는 제품 선택 및 코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질스튜어트스포츠 워터스포츠 컬렉션은 LF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 및 전국 브랜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LF몰에서는 질스튜어트스포츠 워터스포츠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래시가드 세트 제품 구매 고객 선착순으로 냉감 반팔 티셔츠, 미니 향균 탈취 스프레이, 메쉬 파우치 백, 프린트 에코백 중 랜덤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롯데푸드, 국내 최초 싱가포르에 ‘캔햄’ 수출 시작


롯데푸드㈜(대표이사 조경수)는 오는 30일 국내 최초로 싱가포르에 런천미트와 같은 ‘캔햄’ 수출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롯데푸드가 싱가포르에 수출하는 캔햄 물량은 연간 100만개 수준에 달한다. 현재 필리핀, 대만 등에 캔햄을 수출하고 있는 롯데푸드는 올해 싱가포르 수출을 통해 캔햄 수출실적이 전년비 2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렇게 수출된 캔햄은 현지 수입판매사인 KCF(대표 Andy Lee)를 통해 싱가포르 전역에 판매될 예정이다.


싱가포르는 해외 육가공품의 수입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어 기존에는 한국산 돈육 제품의 반입이 금지되어 있었다. 하지만 육가공 업계의 성장과 기업의 원활한 수출을 돕기 위해 나선 식약처와 농림부의 적극 행정에 힘입어 최근 문이 열렸다.


싱가포르에 육가공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싱가포르 식품청(Singapore Food Agency, SFA)의 우리나라 위생·안전시스템에 대한 평가와 함께 국내 생산공장을 등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싱가포르 식품청에서 직접 국내로 들어와서 공장 실사를 해야 하는 등 복잡한 절차가 필요해 기존에는 진행되지 못했다.


이에 식약처와 농림부는 지난 해 8월 ‘롯데푸드 김천공장’의 HACCP 운영 시스템 등을 사전 심사하고 보완한 후 싱가포르 식품청이 국내로 실사를 나올 수 있도록 설득했다. 그 결과 같은 달 싱가포르 식품청이 국내에 들어와 공장 점검을 진행했고 지난 5월 최종 허가를 내리면서 처음으로 국내에서 싱가포르로 캔햄 수출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싱가포르 캔햄 수출업체로 등록된 롯데푸드 김천공장은 햄, 소시지 등 육가공 제품의 생산 기지다. 수출 품목은 보관과 운반이 용이한 캔햄 ‘롯데푸드 런천미트’ 제품으로 결정돼 6월부터 수출이 시작된다. 롯데푸드는 현재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되고 있는 ‘로스팜 엔네이처’ 등의 제품으로 추후 싱가포르 판매 품목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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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25 18: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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